CSR을 넘어 ESG로… 대만의 ESG 동향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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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09:00
ESG(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는 세계적인 화두이다. 대외의존도가 높고 글로벌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야하는 대만도 예외는 아니어서 현지 경제계에서 ESG는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회계·경영 컨설팅 업체 PwC 타이완이 대만기업 리더(대표이사, CEO 등)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귀사의 기업 사명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지속가능경영과 ESG 목표 달성' 응답 비율이 2016년 11% 수준에서 2021년 24%로 5년 사이 13%포인트 증가했다. 코로나19 위기 속 향후 3년간 중점투자분야로는 '지속가능발전과 ESG'(응답률 25%)를 '디지털전환(35%), 연구개발·제품혁신(33%), 리더십·인재양성(31%), 사이버보안·개인정보보호(28%)' 다음으로 꼽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