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 발 더 가까워진 위성 인터넷 시대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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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09:00
스페이스X(SpaceX)와 아마존(Amazon)이 위성 인터넷 시대를 열고 있다. 스페이스X는 2010년 6월 팰컨9(Falcon 9)로 불리는 우주 발사체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민간기업 우주 시대를 앞당겼다. 제프 베이조스의 아마존(Amazon)도 위성 인터넷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스페이스X,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스타링크(Starlink) 프로젝트는 우주 저궤도에 쏘아 올린 소형 통신위성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페이스X의 대형 위성 인터넷 사업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 3월에만 총 240대의 소형위성을 발사했다. 쏘아 올린 소형위성이 많을수록 인터넷 서비스 제공도 원활해진다. 스페이스X는 2010년 이후 총 16번의 발사를 진행했으며 올해에만 8번 위성을 발사했다. 현재 약 1300개의 저궤도 위성이 우주에 떠 있으며 향후 1만2000개의 위성을 쏘아 올리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워싱턴 레드먼드 공장에서 월 120대 이상의 위성을 제작하는 스페이스X는 지난해 말 미국 연방 통신위원회(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FCC)로부터 약 9억 달러의 보조금까지 확보하면서 사업 확장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