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테크기업들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IFA에 복귀함. 유럽 최고의 소비가전 전시회인 IFA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됨. 이번 IFA에서는 ‘레디, 스테디, 쇼(Ready, Steady, Show)’라는 슬로건 하에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임. 여러 신제품 중 폴더블 기기들이 다양하게 공개되면서 ‘폴더블 스크린’의 단순한 유행을 넘어 대중화가 예고됨. 아너(Honor), 레노버(Lenovo), 에이수스(Asus), LG, 삼성(Samsung) 등에서 폴더블 태블릿, 노트북, 스마트폰 등 다양한 폴더블 제품을 선보임